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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사(기타)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공소권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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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26-10-15

사건개요

친구에게 빌려준 계좌로 투자 리딩 사기 피해금 약 6억 2,100만 원이 들어오면서, 사기방조와 전자금융거래법위반(접근매체 대여) 혐의로 수사를 받은 의뢰인이 공소권없음 처분을 받은 사건입니다. 의뢰인은 "휴대폰 사업에 쓸 계좌를 빌려 달라"는 동네 친구의 부탁에 계좌와 OTP 등을 넘겨주었고, 이 계좌는 115차례에 걸쳐 투자 사기 피해금을 받는 데 쓰였습니다. 계좌가 범죄에 쓰인 금액이 커서 무거운 처벌이 걱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. 법무법인 대환은 같은 행위로 다시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과 의뢰인이 사기 범행을 알 수 없었다는 점을 밝혀, 의뢰인이 재판에 넘겨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.


① 사건명

전자금융거래법 위반 (접근매체 대여) / 사기방조


② 의뢰인의 상황

의뢰인은 이 사건의 피의자로, 10대 때부터 일을 시작해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해 온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. 의뢰인은 동네 친구로부터 "휴대폰 사업에 사용할 계좌를 빌려주면 수익의 10%를 주겠다"는 제안을 받고, 자신의 계좌와 OTP,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넘겨주었습니다. 의뢰인은 이 일로 실제로 받은 돈이 없었습니다.

상대방인 피해자들은 가짜 투자 사이트와 '투자 전문가'를 사칭한 리딩 사기 조직에 속아 돈을 보낸 사람들입니다. 피해금 약 6억 2,100만 원이 115차례에 걸쳐 의뢰인 명의 계좌로 들어갔고, 수사기관은 의뢰인이 사기에 쓰일 것을 알면서 계좌를 제공했다고 보았습니다.


③ 쟁점

  • 같은 계좌 제공 행위로 이미 처벌받았다면 다시 처벌할 수 있는지(이중처벌 금지)
  • '휴대폰 사업'이라는 말을 듣고 계좌를 빌려준 의뢰인이 '주식 투자 사기'까지 예상할 수 있었는지
  • 계좌가 두 차례 지급정지되었다가 풀린 사실이 범죄를 알았다는 증거가 되는지

사건특징


④ 법무법인 대환의 대응

계좌를 빌려준 사람은 그 계좌가 큰 사기에 쓰이면 사기방조까지 의심받기 쉽습니다. 법무법인 대환은 의뢰인의 부주의는 인정하면서도, 처벌의 범위와 고의를 법리에 따라 정확히 나누어 대응하였습니다.

  • 의뢰인이 같은 계좌 제공 행위로 이미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, 기본적 사실관계가 같은 행위를 다시 처벌하는 것은 이중처벌 금지 원칙에 어긋나므로 공소권없음 처분을 해 달라고 요청
  • 친구에게 들은 것은 '휴대폰 사업'이었고 실제 범죄는 '주식 투자 리딩 사기'여서, 의뢰인이 알 수 있었던 내용과 실제 범죄 사이에 너무 큰 차이가 있다는 판례 법리를 제시
  • 의뢰인이 계좌를 빌려주고 받은 돈이 전혀 없어 사기에 가담할 이유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
  • 지급정지가 된 이유를 안내받지 못했고, 금융기관에 전화해 절차대로 풀었을 뿐이라는 점을 설명
  • 부주의하게 계좌를 빌려준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며,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일해 온 사정을 함께 전달

⑤ 결과

계좌 대여 6억 사기 연루 → 공소권없음 검찰은 의뢰인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에 대해 공소권없음 처분을 하였습니다. 의뢰인은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습니다.

공소권없음은 처벌하는 데 필요한 법적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결정입니다. 의뢰인은 6억 원이 넘는 사기 피해금이 들어온 계좌의 명의인이었지만, 이 사건으로 다시 형사 재판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.


⑥ 의미

계좌를 빌려준 행위 하나로 여러 수사기관에서 따로 수사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, 이미 같은 행위로 처벌받았다면 다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한 사례입니다. 동시에 계좌를 빌려준 사람이 들은 설명과 실제 범죄가 크게 다르다면 사기방조의 고의를 쉽게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보여 줍니다. 다만 어떤 이유로든 계좌를 남에게 빌려주는 것 자체가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.


자주 묻는 질문

Q. 친구에게 통장을 빌려줬는데 사기에 쓰였다면 처벌받나요?

A. 대가를 받기로 하고 통장이나 OTP 등을 빌려주면 그 자체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. 범죄에 쓰일 것을 알았다면 사기방조로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. 다만 실제로 알 수 있었던 내용과 실제 범죄가 크게 다르면 사기방조의 고의는 부정될 수 있습니다.


Q. 같은 통장 대여로 여러 곳에서 수사를 받으면 매번 처벌받나요?

A. 아닙니다. 같은 행위로 이미 처벌이 확정되었다면 다시 처벌할 수 없습니다(이중처벌 금지). 이 사건에서도 공소권없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. 이전에 받은 처벌 내역을 정확히 확인해 수사기관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Q. 공소권없음은 어떤 의미인가요?

A. 이미 처벌을 받았거나 고소가 취소되는 등 처벌에 필요한 법적 조건이 없어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결정입니다. 이 결정이 나오면 그 사건으로 재판을 받지 않습니다.


Q. 계좌가 지급정지되었다가 풀리면 범죄를 안 것으로 보나요?

A. 수사기관이 의심하는 사정이 될 수는 있습니다. 하지만 지급정지 이유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면 그 사실만으로 범죄를 알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. 지급정지가 되면 곧바로 이유를 확인하고 기록을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결과

공소권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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